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얼 게임 (문단 편집) == 개요 == [[파일:pcgame_jewel.png]] 위 사진은 주얼 제품으로 재발매한 게임들 중 하나다.[* 위 게임은 [[서든 스트라이크|서든 스트라이크 2]]로 밀덕들에게 나름 인지도있던 게임이었다.] 국내 [[PC 게임]] 패키지 시장의 한 역사를 담당했던 [[패키지 게임]]의 유통 방식 중 하나였다. 약칭 '''주얼판'''. 별도의 박스 패키지 없이 간략한 내용이 인쇄된 종이 케이스, 그리고 일반 디스크 케이스에 든 [[CD]]로 포장된 제품이다.[* 게임 이외에도 몇몇 교육 및 멀티미디어 타이틀, 유틸리티도 주얼판으로 많이 판매했다.][* 물론 종이 케이스 없이 그냥 케이스와 CD만 존재하는 제품들도 있었다. 당연히 해외 시장에도 흔한 유통 방식 중 하나였다.] 가끔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 디아블로같이 배틀체스트(합본팩)이나 박스 패키지에서 CD만 빼서 따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박스 패키지에서 뺀 CD를 흔히 알시디라고 많이 부르며 주얼 제품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주얼 게임 제품은 당연히 인쇄된 종이 케이스에 넣어 포장한 제품만을 주얼 제품으로 인정한다. 다만, 박스 패키지에 있던 미개봉 CD 및 케이스를 주얼 종이케이스(아웃케이스)에 넣어 커스텀 주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나름 가치가 있는 편이다. 그 대신 각 유통사의 박스 패키지에 따라 CD 미개봉인 경우도 있고, 애초에 미개봉이 없는 CD가 있기 때문에 커스텀 주얼 제품은 반드시 CD가 미개봉이어야 가치가 나간다. 기존에 발매한 게임들을 염가판으로 쉽게 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서 정품 게임들도 많지만 '''불법 게임'''들도 만만찮게 돌아다니고 있다. 아예 비상업적인 [[에뮬레이터]] 게임들도 포장해서 판매하기도 하고 심지어 불법 제품에도 '''[[심의]]번호'''가 찍혀 있다. 정말로 심의를 받은 것인지 아니면 복사를 한것인지는 알 수 없다. 물론 대부분의 주얼 제품 CD들은 정품이 많으니 크게 걱정안해도 된다. PC 게임에 대한 지식만 있어도 몇몇 불법 CD에 휘말릴 일은 없다. 정식 유통이 아니라면 굳이 멀쩡한 패키지를 만들고, 이후 주얼판으로 또 생산해서 재발매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패키지 발매로 볼맛을 다 봤다 하면 마지막 끝물을 우려내기 위해 저가형으로 CD만 파는 것. 신간이 하드커버(양장본)로 나오다 나중에 종이커버([[염가판]])로 출판되는 [[소설]]을 생각하면 딱이다. 한편으로는 간단하게 발매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영세한 개발사들이 출시할 때부터 이런 방식으로 많이 배포하기도 하며, 아예 그 나라에서 인기가 없을 것 같은 게임은 아예 패키지 발매가 아닌 주얼로만 출시하는 경우도 매우 드물지만 존재했다. 값이 매우 저렴한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고 레어 게임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지만 주얼 제품도 각 게임이 명작이냐 실패작이냐에 따라 다 다르고, 같은 주얼 제품이라도 매장마다 천지차이다. 게임 작품에 따라 명작이냐 망작이냐를 논하며 해당 게임의 주얼판의 가치가 달라지기도 한다.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에 걸맞게 구하고 싶어도 구하기 힘든 주얼도 당연히 존재한다. 하지만 2008년을 끝으로 주얼 제품조차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그 외 나머지 악성 재고급 주얼 제품들은 대부분 불법 제품이 판을 치게 되었다. 사실 주얼 제품이라는 당시 새로운 유통 방식은 2000년대 이후에 몰락한 한국 [[패키지 게임]] 시장의 마지막 연장선에 가깝다.[* 상술한 것처럼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 이전에도 이렇게 파는 경우가 많았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주얼로 파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다.][* 물론 한국에만 있는 유통방식인 건 아니다. 북미나 유럽에서도 한물 지난 게임을 주얼판으로 판매하는 건 흔한 일이었다. 다만, 국내 주얼판보다는 내용물이 조금 더 알차거나 디자인을 잘 뽑아낸 정도다.] [[복사 때문에 패키지 시장이 몰락했다|과도하던 불법복제 문제]]로 패키지가 정가에 팔리지 않자 본전이라도 뽑기 위하여 저가 상품으로 출시한 경우도 있으며, 일부러 싸게 팔려고 내놓은 상품은 아니다. 더군다나 게임 잡지사 간의 [[번들 CD 경쟁시대]] 사건이 발생함으로서 그렇지 않아도 몰락 중인 국내 패키지 시장의 몰락을 더욱 앞당겼다.[* 단, 동서게임채널은 번들 CD 대란에 참여하지 않았다. 부록 CD도 매우 제한적인 조건을 걸고 제공했으며 그 갯수도 많지 않다. 또한 주로 자사에서 개발한 작품과 해외 게임 유통 및 홍보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당시 유일하게 양심적이고 프로의식이 좋은 게임회사로 평가받았으며, 비록 현재는 사라진 게임회사지만 지금도 많은 게임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회사다.] 보통 [[PC 게임]] 수집에 잔뼈가 굵은 콜렉터들은 대체적으로 주얼 제품보다 거의 박스 패키지 제품 위주로만 수집을 하지만 주얼 제품도 덤으로 같이 수집하는 콜렉터들도 꽤 있으며, 아예 박스 패키지가 아닌 주얼 제품이나 부록 제품만을 엄선해서 수집하는 콜렉터들 또한 드물지만 있다. 박스 패키지뿐만 아니라 주얼 제품도 함께 가치가 높은 게임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작품으론 [[디아블로(게임)|디아블로]], [[녹스(게임)|녹스]],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툼 레이더 시리즈]],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등이 있다. 이 나열된 게임들은 재발매한 주얼 제품이라도 중고 기준 2~3만원, 새제품 기준 4~5만원에 거래가 된다. 워낙 유명한 명작들이라 패키지 박스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주얼판조차도 새 제품으로 구하기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